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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스캐너 제조업체인 Zebra Technologies Corp.의 주가는 올해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 부진으로 인해 회사가 매출 전망을 낮춘 후 화요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Bill Burns CEO는 모든 고객 규모와 수직 시장에서 신중한 지출이 관찰되면서 2분기 동안 수요 추세가 악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구축한 생산 능력을 흡수하면서 소매, 전자상거래, 운송, 물류 분야에서 가장 약한 수요가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Zebra Technologies의 주가(ZBRA)는 17.3% 급락하여 2022년 12월 이후 최저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팩트셋의 컨센서스인 4.1% 감소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다. CFO Nathan Winters는 유통업체의 재고 정리가 감소의 약 1/3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Zebra Technologies는 연간 판매 전망을 수정하여 현재 20%에서 2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 추정치인 2%에서 6% 감소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개정된 지침에서는 모바일 컴퓨팅 시장의 수요 감소와 유통업체 재고 정리를 고려합니다.

빌 번스(Bill Burns)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환경에서 가시성이 제한되어 있어 2023년 회복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2분기에 회사는 1억 4,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9,800만 달러의 손실을 겪었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4.61에서 $3.29로 감소했지만 이는 평균 분석가 추정치인 $3.27을 초과했습니다. 매출은 17.3% 감소한 12억 1천만 달러로 FactSet 컨센서스인 13억 1천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Zebra Technologies는 총 마진이 45.9%에서 47.9%로 향상되면서 매출 비용이 크게 감소하여 이익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회사 주가는 11.4% 하락한 반면,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상장지수펀드(XLK)는 18.4%, S&P 500은 9.8% 상승했습니다.